경제,경영 분야 2위인 '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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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진테크 작성일17-12-12 07:34 조회24,2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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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먼저 개봉된 영화들 순위 어떤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1위를 달리고 있고요.이어서 '7급 공무원'과 '엑스맨 탄생:울버린'이 각각 2,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이번주에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떤지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 '사랑을 부르는 파리',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등이 개봉되는데 그 가운데 '스타트렉 더 비기닝' 어떤지 미리 보시죠.SF의 고전인 '스타트렉'은 지난 1960년대 미국 TV 시리즈물로 소개된 뒤, 영화로도 여러 차례 제작이 됐습니다.이번 영화는 이야기의 시작 부분을 다뤘는데요.미션 임파서블 3의 에이브람스가 각본과 감독을 맡아,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장엄한 영상과 다양한 액션들을 담았습니다.다음으로는 5월의 클래식 공연 소식입니다.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시리즈, 그리고 '4 pianos concert' 등이 화제인데요.그 가운데 백건우 씨가 후배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넉 대의 피아노로 함께 연주하는 '4 pianos concert'는 의미도 의미지만, 흔히 볼 수 없는 피아노 넉 대의 협연이라 더욱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점가 가보겠습니다.경제,경영 분야 2위인 '넛지' 어떤지 살펴볼까요.'넛지'는 '팔꿈치로 슬쩍 찌른다'는 뜻인데요.'다른 사람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정의됐습니다.예컨대 남자 화장실 소변기에 파리 모양 스티커를 붙여서, 어떤 강요나 인센티브 없이 밖으로 튀는 소변을 80% 줄이는 식이죠.간접적이고 자유주의적인 개입, 이른바 '넛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최종편집 : 2009-05-08 20:56저작권자 SB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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